'미운 우리 새끼' 47세 '미혼' 곽도원 "돈 빌려주고 많이 떼였다"
'미운 우리 새끼' 47세 '미혼' 곽도원 "돈 빌려주고 많이 떼였다"
  • 승인 2020.08.2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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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사진=
곽도원/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47세 미혼 곽도원이 결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곽도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MC들이 "지금 혼자 살고 계신데 지인들이 소개시켜준다거나 하지 않나"라고 질문했다.

곽도원은 "지인들이 다 싱글이다. 자기들 하기도 바쁘다. 제주도에 사는데, 주변에 있는 애들이 갔다 온 애라든지, 혼자라든지 그렇다"고 답했다. 

"계속 혼자일 것 같다는 생각 드나"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이번 생은 그른 것 같다. 다음 생을 기약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곽도원은 형사, 조직폭력배, 검사 등 선 굵은 연기를 도맡아 해왔다. 악역은 아니지만 센 역할이자 인성이 좋지 않은 역할이었다. 서장훈은 "동료 배우들이 돈 빌리면 빨리 갚아야 할 것 같은 사람 1위라고 하더라"며 웃었다. 곽도원은 "안 갚더라"라는 답변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곽도원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7세의 미혼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