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하루 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청주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 등교수업이 2주간 중단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청주에서 발생한 8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중학생과 고등학생 2명이 확인되자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 이런 결정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청주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가운데 전교생 60명 초과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은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또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는 학생들의 밀집도 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등교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