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와 김준호가 궁합을 봤다. 

23일 밤 방송된 tvN '서울촌놈'에서는 박세리, 한다감, 김준호와 함께 대전광역시를 여행하는 가운데 역술가를 찾았다. 

역술가는 박세리와 김준호의 궁합에 대해 "아주 잘 맞는다. 왜 그러냐면 박세리는 큰 산이다. 거기에 돌산이라 나무가 없다. 나무는 배우자를 뜻한다"라며 "나무가 자라는 운이 들어왔다.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결혼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하자 박세리는 미소를 지었다.

역술가는 그러면서 "25년 대운이 들어왔다"고 칭찬했다. 이승기는 "지금까지도 대운이었는데, 또 대운이 들어오냐"라고 놀라워했다.  

김준호는 "그러면 70부터는 잘못되나요"라고 물었다. 역술가는 "(박세리가 김준호를) 옆에다가 두면 모닥불 같은 역할을 해준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준호는 "내가 애완견이냐"라고 따져 좌중을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