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공무원 임금 20% 삭감해 2차 재난지원금 마련해야”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공무원 임금 20% 삭감해 2차 재난지원금 마련해야”
  • 승인 2020.08.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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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 사진=조정훈 의원 블로그
조정훈 / 사진=조정훈 의원 블로그

 

조정훈 의원(시대전환 비례대표)이 공무원 임금을 한시적으로 줄여 2차 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정훈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가적 위기 상황에도 국회와 정부의 공무원, 공공기관 근로자의 월급은 그야말로 하나도 줄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1차 재난지원금 재원이 12조원 규모였다며 “저와 우리 의원실 직원들을 포함해서 공무원들의 9~12월 4개월간 20%의 임금 삭감을 제안한다. 여기서 약 2조 6000억 원의 재원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 의원은 “2020년 본예산과 추경 예비비 중 잔액 2조원과 1~3차 추경에서 집행 안 된 돈을 검토해 재난지원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