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신사동 건물 20억 차익→임대보증금만 45억 나인원한남 매입
이종석, 신사동 건물 20억 차익→임대보증금만 45억 나인원한남 매입
  • 승인 2020.08.2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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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이 21일 최근 임대보증금만 45억원의 나인원한남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이종석 SNS
이종석이 21일 최근 임대보증금만 45억원의 나인원한남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사진=이종석 SNS

배우 이종석이 건물 매매로 20억원의 차익을 얻고, 50억 원의 고급빌라를 매입했다. 

스포티비뉴스는 21일 이종석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나인원한남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나인원 한남 중에서도 43가구만 있는 듀플렉스 세대를 50억 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면적은 약 80여 평이며, 임대 보증금만 약 45억 원에 달하는 최고급 주택이다.

나인원 한남은 서울 용산 미군기지 외국인 아파트 부지에 건설된 최고급 주택이다. 3.3㎡당 평균 6100만 원의 고분양가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사생활 보호가 잘돼 노출을 꺼려하는 연예인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최근 빅뱅의 지드래곤과 배우 주지훈, 가수 장윤정 등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종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건물을 팔아 약 2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2016년 낡은 건물을 39억 원에 매입해 브런치 카페(89맨션)로 리모델링해 운영했으나 최근 전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을 닫았다. 결국 이 건물을 지난달 59억5000만 원에 되팔고 약 20억5000만 원의 차익을 얻은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