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입원치료중인 웹툰작가 박태준이 근황을 알렸다.
21일 '외모지상주의' 의 작가 박태준은 자신의 SNS에 "미각 후각 사라짐. 열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습니다. 벌벌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시간정도. 작업할때 가장 힘든건 어지럼증 이구요. 그래도 의료진들에게 감동받았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살신성인이시더라구요. 잘 치료받고 나가겠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태준은 마스크를 쓴 채 병상에 누워 셀카를 찍고 있다.
야윈 모습에 팬들은 안타까워하며 응원의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태준은 항상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만 지냈고 방송국에도 간 적이 없다고 밝혀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