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하루 수입 1억 원' 하리수, 더 예뻐진 인형 미모 과시
'전성기 하루 수입 1억 원' 하리수, 더 예뻐진 인형 미모 과시
  • 승인 2020.08.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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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가 20일 자신의 SNS에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사진=하리수 SNS
하리수가 20일 자신의 SNS에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근황을 알렸다/사진=하리수 SNS

하리수가 한층 예뻐진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20일 자신의 SNS에 '메이크업 지워야하는데 너무 귀찮다'며 '할 때 힘들고 지울 때는 더 힘들다. 이대로 자고 싶지만 지워야지. 벌써 14시간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피부가 답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지친 표정이었지만 하얀 피부에 큰 눈, 오똑한 코, 날렵한 턱선 등 인형 같은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리수는 대한민국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이다.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카피가 나온 한 화장품 광고를 통해 데뷔했다. 당시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수 없는 모델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성전환 사실을 당당히 털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큰 인기를 누렸다.

하리수는 18일 한 유튜브채널을 통해 전성기에는 행사 2번에 1억 원을 번 적도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듬직한 남자친구와 열애중임을 당당히 밝히기도 했다. KBS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아버지가 여성스러운 날 싫어했다. 소풍날 용돈 달라고 했다가 가죽 허리띠로 맞고 알몸으로 쫓겨난 적도 있다. 하지만 아버지는 기억하지 못했다"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