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상암프리즘타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됐다.

20일 SBS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 내 어린이집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즉각 사옥 전체를 셧다운했다"고 밝혔다.

SBS는 확진 판정 받은 교사와 같은 동선에 있던 관계자들을 모두 격리 조치했으며, 차례로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SBS 본사는 양천구 목동에 있어 방송 진행에는 지장이 없으나, 프리즘타워에 입주해 잇는 SBS 계열 케이블 방송사 SBS미디어넷은 프로야구와 프로배구만 생중계하고 나머지 프로그램은 비상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25일 생방송 예정이었던 SBS MTV 더쇼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안전을 위해 25일 생방송을 결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