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영화관 인증샷 공개 후 논란일자 수정..이유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영화관 인증샷 공개 후 논란일자 수정..이유는?
  • 승인 2020.08.20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용진 부회장/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0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영화관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백만년만에 영화관 갔는데 관객이 두명(나포함) 편하게 보구나오긴했지만ㅠㅠ 걱정 ㅠㅠ"이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 부회장의 맨발과 영화관 스크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은 수정한 것으로 원래는 스크린에 상영중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한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되어 있었다. 

이 때문에 정 부회장의 인증샷이 올라오자마자 논란이 일었다. 상영중인 영화를 촬영해서 SNS에 공개하는 것은 엄염한 불법이기 때문이다. 특히 출연 배우의 초상권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논란이 일자 정 부회장은 사진 속 스크린의 모습이 안 보이게 수정한 뒤 다시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