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시스,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에어컨용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제공
서울바이오시스,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 에어컨용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제공
  • 승인 2020.08.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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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기 살균으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바이오레즈’ 살균 원리
냉각기 살균으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바이오레즈’ 살균 원리

 

서울바이오시스는 변종코로나바이러스 살균 능력을 인증 받은 ‘바이오레즈' 기술로 만든 에어컨 전용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20일 전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고려대학교와 변종코로나바이러스를 99.9% 살균 실험 결과를 토대로 에어컨에는 올해 6월 세계 최대 생산 에어컨에 적용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30여 개 에어컨 모델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에 따르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거리(Gree)의 제품은 중국미생물연구소 실험에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99.15% 살균, 장바이러스 일종인 'EV71'과 'H1N1' 98% 살균, 백색포도상구균 99% 살균 등 성능이 입증됐다. 또한, 해당 에어컨의 실내 작동 시 (실험조건_박테리아 실험 시 12㎡, 바이러스 실험 시 4㎡) 2시간 이내 공기중 바이러스균이 90% 이상 살균되는 것을 확인했다.

바이오레즈 기술은 거리의 에어컨 적용뿐만 아니라 미국 상업용 냉난방 공급업체인 냉난방기 모델에도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가전 메이커 중 하나인 H사로의 에어컨 적용도 점차 확대 중이다.

서울바이오시스 관계자는 “공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은 물론 히터, 공기청정기에도 바이오레즈 기술의 장착은 필수” 라며 “식당이나 카페의 에어컨에 ‘바이오레즈 살균 솔루션’ 장착 시 공기를 순환하는 에어컨을 통한 비말 감염 확산을 낮춰 가족과, 친구, 연인이 안심하고 휴식을 할 수 있는 환경이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서울바이오시스는 자사몰인 ‘바이오레즈몰’을 통해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된 VAC(공기살균기)와 VSM+(살균기) 판매를 시작하며, 오픈을 기념하여 1km까지 빛이 나가는 세계 최대 거리를 비추는 전등 ‘썬라이크(SunLike)’ 스탠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18일부터 진행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홍성민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