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폐장된다.
지난 19일 비즈엔터의 보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국 해수욕장을 순차적으로 폐장한다고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개장한 전국 251곳 해수욕장 중 107곳은 18일까지 모두 문을 닫았다.
나머지 144곳은 이번 달 말까지 폐장한다.
폐장 기간 이전에도 일부 해수욕장은 이용이 제한된다.
특히 인천시의 11개 해수욕장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샤워시설, 파라솔 임대 및 물품 대여 등을 중단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해수부가 17일 기준으로 전국 251곳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6387만)의 39.2% 수준인 2504만 명이 다녀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