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 상의 교환 네이마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결승전 뛰지 못할 수도”
유니폼 상의 교환 네이마르,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 “결승전 뛰지 못할 수도”
  • 승인 2020.08.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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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사진=MBC 방송 캡처
네이마르 / 사진=MBC 방송 캡처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뉴시스는 파리생제르맹(PSG)의 구단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네이마르(브라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결승전에 나서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19일(한국 시간) "네이마르가 RB라이프치히(독일)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 끝난 뒤 유니폼 상의를 교환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결승전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더선은 "네이마르가 징계 규정을 따를 경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뛰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PSG는 이날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경기 종료 후 라이프치히 수비수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서로 유니폼 상의를 벗어 교환한 것.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위배되는 행동이다.

규정에 따르면 유니폼 교환 시 1경기 출장 정지와 12일 동안의 자가 격리 징계를 받게 된다.

과연 네이마르가 어떤 처벌을 받게 될 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