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서울 관악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 발생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 승인 2020.08.18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사진=관악구청 제공

서울 관악구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18일 관악구청은 '코로나19' 159, 160, 161, 162번째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59번째 확진자와 160번째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각각 17일과 18일 양성판정을 통보 받았다. 161번째 확진자와 162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18일 양성판정을 통보 받았다.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에 이송조치 예정이며, 확진자 자택 및 주변 지역 방역 및 소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이다.

관악구청은 "최근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가 교회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서울, 경기 지역 거리두기가 16일부터 2단계 격상조치 되었다"며 외출을 삼가고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관악구청은 확진자 161명 중 142명이 완치되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