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장병들의 휴가가 2주간 잠정 중단된다.
이는 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대응을 전국 모든 부대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18일 KBS보도에 의하면 모든 장병들의 외출이 통제되고, 유흥시설과 찜질방, 피시방 등 고위험시설 방문도 금지된다.
다만, 종교 활동은 영내 시설에 한해 허가하고 영외 시설은 운영을 중지하고 온라인 예배로 전환하기로 했다.
한편, 전역 전 휴가와 병가 등으로 인한 청원 휴가, 지휘관 승인에 따른 휴가는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