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관객수 300만 돌파,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관객수 300만 돌파,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 승인 2020.08.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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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사진=CJ엔터테인먼트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5일 오전 8시 50분, 300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관객 수는 300만 5,168명이다.

흥행 기념 스페셜 포스터 2종도 공개했다. 주연 배우 3인의 완전체 포스터였다. 압도적인 비주얼과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용서도 자비도 없는 사투의 끝에서’라는 카피로 영화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입소문의 힘이다. 황정민과 이정재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화려한 액션을 쏟아냈다. 박정민은 히든카드 역할을 했다.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역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외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미국, 독일, 홍콩 등 해외 56개국에 선판매됐다. 미국 배급사 측은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다”며 “눈을 뗄 수 없는 액션 시퀀스와 가슴 아프지만, 뼛속까지 터프한 영화”라고 호평했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암살자 인남(황정민 분)과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사투를 그린다. 인남이 레이의 형제를 암살하고, 레이가 복수를 위해 집요하게 인남을 쫓는 이야기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