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광훈 목사는 생물학전 테러리스트..다시 구속해야"
진중권 "전광훈 목사는 생물학전 테러리스트..다시 구속해야"
  • 승인 2020.08.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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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목사 / 사진=CBS 뉴스 캡처
진중권 목사 / 사진=CBS 뉴스 캡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전광훈 목사가를 재구속할 것을 촉구했다.

진중권 전 교수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위독하다며 (보석으로 풀려난 전 목사가) 전국으로 펄펄 날아다니며 집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보석조건을 어겼으니 다시 구속해야 한다"고 글을 게재했다. 

또 "(보석허가) 조건이 집회참가금지, 거주지 제한이었다"며 전 목사의 위반사항을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영발(신의 힘)로 코로나까지 쫓어내는 분이 건강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다"며 비꼰 뒤 "감방에 있어도 하나님이 다 알아서 챙겨 줄 것"이라며 감옥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교수는 "전광훈은 목사가 아니라 생물학전 테러리스트다"라며 전날 전 목사 교회에서 확진자가 14명이나 나오는 등 환자수가 19명에 달한 점을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