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14일 방송된 KBS '편스토랑'의 13번째 메뉴 우승자가 된 가운데, 그의 SNS에 본방사수 인증샷이 올라와 눈길을 끈다.

한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15분만에 만드는 퀵 치킨을 선보였다. 이어 직접 양념을 제조하더니 치킨과 밥을 함께 섞어 치밥을 만들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닭껍질이었다. 닭껍질에 카레가루와 라면스프를 섞은 소스를 바르고, 만들어놓은 치밥을 넣고 돌돌 말아 에이프라이에 10분간 구워줬다.

그렇게 탄생한 메뉴는 '꼬꼬치밥'이었다. 결과는 우승. 심사위원들은 닭껍질을 활용한 그의 요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승이 결정되자 한지혜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지혜는 SNS에도 '정말 우승은 꿈도 못 꿨는데 다리에 힘이 쭉 빠져 주저앉았다'며 '꼬꼬치밥은 내일(15일)부터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나도 사러 갈 것'이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어 '안주가 주제여서 맥주 한 캔과 함께 한 첫 우승방송 본방사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