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보미와 축구선수 박요한이 결혼소식을 알렸다.

14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박보미입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아..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은요..현재 K리그2 FC안양의 박요한 선수입니다..이 사람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할만큼 성실하고 밝고 또 누구보다 저에게 다정한 사람입니다. 무엇보다 곁에서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어주는 사람이기도 하고요"라며 결혼을 발표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직 한 분 한 분 연락드리지 못했는데 이제부터 차근차근 인사드리겠습니다. 미리 소식 듣고 축하해 주신 분들, 웨딩촬영 도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결혼식까지 알콩달콩 결혼 준비하는 모습들 많이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끝으로, 이 어려운 시국에 이런 글을 올려도 될까 조심스러운 마음이 들지만 결혼 소식을 저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글과 함께 올린 영상 속 두 사람은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