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 안희정, 진통제 투혼으로 무대 강행..."교통사고 이후 춤추면 고통"
'보이스트롯' 안희정, 진통제 투혼으로 무대 강행..."교통사고 이후 춤추면 고통"
  • 승인 2020.08.1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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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트롯 출연진들/ 사진=보이스트롯 방송 캡처
보이스트롯 출연진들/ 사진=보이스트롯 방송 캡처

가수 안희정이 진통제 투혼을 펼치며 보이스트롯 촬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200억 프로젝트 '보이스트롯'서는 한층 치열해진 2라운드가 열릴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안희정, 문희경, 박희진, 김민희, 양금석, 채영인 등 '보이스트롯' 최고 실력자가 뭉친 '쓰러집니다' 팀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연습에 매진하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그런 가운데 1라운드 올크라운에 빛나는 안희정은 안무 연습 도중 교통사고 후유증에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희정은 “교통사고 당시 뼈를 많이 다쳐서 춤을 추면 고통스럽다. 침도 맞고, 진통제도 먹으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보이스트롯'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또 연습실에는 친분이 있는 가수 김용임과 박희진이 깜짝 방문해  '쓰러집니다' 팀을 위한 트로트 강의를 펼치는가 하면 녹화 당일 현장을 방문해 힘을 보탰다.

특히  '쓰러집니다' 팀은 마치 비욘세를 연상케 하는 파격 무대 의상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절정의 섹시 의상과, 걸그룹을 능가하는 안무, 빈틈없는 노래실력으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무대를 펼쳤다고.

과연 '쓰러집니다' 팀은 전원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모두가 놀란 반전 결과는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지며 '보이스트롯' 6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