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SNS를 삭제했다.

11일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회장과 FNC 식구들의 진심을 느꼈다고 했다.

이어 치료에 전념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다른 글은 업로드 되지 않았으나 12일 오후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이에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권민아의 SNS 삭제는 본인 판단이다"라며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다. 어머니와 같이 있으며 통원치료 받을 예정"이라 설명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으며,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추가 폭로해 파문을 일으켰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