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정민 "이정재 첫인상, 트레이닝복 입어도 빛났다..황정민은 무서워"
'컬투쇼' 박정민 "이정재 첫인상, 트레이닝복 입어도 빛났다..황정민은 무서워"
  • 승인 2020.08.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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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박정민/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이정재, 박정민/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박정민이 이정재-황정민의 첫 인상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DJ로 나선 박미선은 이정재에게 "황정민 씨와 또 호흡을 맞췄다"고 했다. 이정재는 "'신세계'에서는 브라더였는데, 이번에는 서로 못 죽여서 안달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함께 연기해서 좋았다"고 의리를 드러냈다.

박정민은 "캐릭터를 말할 수 없다"고 맡은 배역을 소개하지 못했으나, 이정재의 첫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답했다. 박정민은 "정말 연예인을 보는 기분.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었는데도 너무 빛났다"고 회상하며 "너무 설렜다. 요새도 보면 설렌다"고 팬심을 표했다. 반면 황정민의 첫 인상은 "무서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재와 박정민이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5일 개봉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