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쇼케이스 무단침입자 사과…“마스크 착용으로 출입 제지 못해"
온앤오프 쇼케이스 무단침입자 사과…“마스크 착용으로 출입 제지 못해"
  • 승인 2020.08.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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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앤오프의 소속사인 WM엔터테인먼트가 온앤오프 쇼케이스 현장에 무단침입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이날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

WM엔터는 “현장에 무단침입자가 있었다”라며 “비공개 리허설 및 공연 불법 촬영, 내부 기밀문서 불법취득, 아티스트 및 스텝용 케이터링 무단취식, 화장실 내에 숨어있는 행동 등으로 인하여 경호팀과의 마찰을 야기 시켜 공연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공연을 준비하는 공용 대기 공간에 무단으로 장시간 상주하여 아티스트 이동 동선을 방해하는 등 공연을 준비함에 있어서 아티스트의 불편함을 초래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관련 공연장 내부 지침사항으로 관련 스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출입을 제지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소속사 또한 보안에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온앤오프를 항상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의 안전한 활동 및 성숙한 팬클럽 에티켓 정착을 위해 다시 한 번 기존 안내 드린 공지를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앤오프는 지난 10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SPIN OFF’를 발매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