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동상이몽2' 에서 개그맨 박성광이 신부 이솔이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성광은 이솔이와 함께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웨딩샵에 방문했다. 이솔이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박성광은 아름다움에 넋을 놓으며 "예쁘다", "공주같다" 라며 찬사를 늘어놓았다.

그리고 자신은 핑크색 턱시도를 입기로 결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서도 이솔이의 아름다움은 박성광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이솔이는 폴댄스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집에 설치된 봉에 매달려 폴댄스를 추었다. 

1년간 배운 그녀의 댄스실력은 정말 수준급이라 지켜보던 박성광은 물론,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겨드랑이와 다리의 힘만으로 매달려 빙빙 도는 모습은 프로의 경지에 다다른 듯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갑자기 "(겨드랑이에 위치한) 임파선이 엄청 쏠립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