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단’ 윤은혜, 동거에 깜짝…"매니저, 보컬리스트와 셰어하우스"
‘신박한 정리단’ 윤은혜, 동거에 깜짝…"매니저, 보컬리스트와 셰어하우스"
  • 승인 2020.08.1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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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혜 /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윤은혜 /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배우 윤은혜가 ‘신박한 정리’에 출연해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윤은혜가 일곱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는 "최근에 어마어마한 터닝 포인트가 생겼다. 지금 동거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신박한 정리단'은 "우리를 부를 게 아니라 기자님들을 불렀어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하며 놀라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윤은혜는 "10년 지기 매니저와 보컬리스트 친한 언니와 같이 산다. 여자 셋이 모여 사는 셰어하우스다"라고 설명했다.

윤은혜는 "사실은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이 좋고 '집순이'가 편했는데, 좀 외로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누군가를 자꾸 초대하고. 같이 사는 게 그렇게 시작된 거다.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됐고 외향적으로 바뀌었고 행복의 지수가 높아졌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은혜는 이날 '인생작'으로 불리우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윤은혜는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승승장구했다. 커피프린스는 너무 좋은 작품이지만 너무 일찍 겪은 작품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좀 더 늦게 만났다면 더 좋은 기회가 있지 않았을까"라며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 '고은찬'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