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박성웅,충격적인 대학 졸업사진 해명...엄정화 "도우너 닮았다" 놀려
‘컬투쇼’ 박성웅,충격적인 대학 졸업사진 해명...엄정화 "도우너 닮았다" 놀려
  • 승인 2020.08.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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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박성웅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오케이 마담’의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청취자가 박성웅에게 “졸업사진을 해명해줬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성웅의 한국외대 법학과 졸업 사진은 흰색 수트에 노란색으로 염색한 긴 머리를 자랑하며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화제를 모았다 .

박성웅은 과거 특이한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대학교 졸업사진을 찍게 된 배경을 직접 밝혔다.

그는 “당시 대학로에서 한창 연극을 했는데 서양 작품을 했다”며 “그때 작품이 동남아 느낌이라 처음으로 노랗게 염색을 하고 귀를 뚫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런데 졸업사진을 찍게 됐다”며 “검정색 정장이 안 어울려 흰색을 입었다. 그런데 저 사진이 저렇게 돌아다닐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선빈은 사진을 본 후 “가발 아니냐”고 묻자 박성웅은 “너까지 왜 그러냐”며 민망해했다.

또 엄정화는 “혹시 당시 했던 작품 이름이 ‘둘리’였냐”라며 “둘리에 나오는 도우너나 마이콜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