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정무수석에 최재성 등 3수석 인사 발표…노영민 일단 유임
문재인 대통령, 정무수석에 최재성 등 3수석 인사 발표…노영민 일단 유임
  • 승인 2020.08.10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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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 사진=KBS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 / 사진=KBS 뉴스 캡처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일괄사의를 표명한 6명의 비서진 가운데 정무, 민정,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사의를 재가하고 후임 인선까지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정무 수석에 최재성 전의원을, 민정 수석엔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시민사회 수석엔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각각 내정했다"이라고 밝혔다.

다만 노영민 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비서관 등의 사표 수리는 보류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11일 문 대통령은 김종호·최재성·김제남 3명의 수석 내정자를 공식 임명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