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박정민X이성민X임윤아X이수경 출연 확정.. 내년 개봉 예정
‘기적’ 박정민X이성민X임윤아X이수경 출연 확정.. 내년 개봉 예정
  • 승인 2020.08.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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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박정민, 이성민, 이수경, 임윤아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감독의 차기작 ‘기적’이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을 캐스팅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기적’은 1986년 찻길 하나 없는 시골 마을,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동네에 간이역 만드는 게 단 하나의 꿈인 수학 천재 준경(박정민)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제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가장 작은 간이역 양원역이 모티브가 됐다.

박정민은 등하교에만 꼬박 5시간 걸리는 원곡 마을에 사는 수학 천재 준경 역을 맡았다. 이성민은 준경의 아버지이자 기관사인 태윤 역을 맡았다.

준경의 천재성을 일찍이 알아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친구 라희 역은 임윤아가 맡았다. 준경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누나 보경은 이수경이 맡았다.

한편, 영화 ‘기적’은 지난 2일 첫 촬영을 시작해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