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싹쓰리, 광희 MC '주간아이돌' 출격.. 린다G 폭탄선언에 유두래곤X비룡 '당황'
'놀면뭐하니' 싹쓰리, 광희 MC '주간아이돌' 출격.. 린다G 폭탄선언에 유두래곤X비룡 '당황'
  • 승인 2020.08.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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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이효리, / 사진=주간아이돌
싹쓰리(이효리, 유재석, 비)/ 사진=MBC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경력 총합 70년 '아이돌' 싹쓰리다.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오늘만 출장 온 ‘주간 아이돌’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7일 발표된 7월 4주차(2020.07.27~2020.08.02) 아이돌 차트 랭킹에서 경력 총합 70년인 싹쓰리가 1위를 차지하며 아이돌계를 평정했다. 놀라운 소식에 이어 오늘(8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늘만 출장 온 ‘주간 아이돌’에 출격한 싹쓰리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특별히 싹쓰리의 프로 수발러가 아닌 진짜 ‘주간 아이돌’의 프로 MC 광희가 직접 나섰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스튜디오를 장악한 싹쓰리는 ‘멘트봇’이 된 듯 직진 멘트를 펼치는 광희의 진행에 따라 아이돌의 틀을 깨부수는 마성의 매력을 쏟아냈다.

싹쓰리의 데뷔를 고대하던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던 아이돌 인증의 필수 관문인 ‘2배속 댄스’에서는 당당히 ‘3배속 댄스’를 외치는 자신감을 드러내는가 하면, 각 멤버들의 킬링 포인트를 쏙쏙 빼먹는 릴레이 댄스, 그리고 싹쓰리 감성을 가사에 듬뿍 담은 ‘오또케송’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특히 ‘오또케송’에서 싹쓰리는 ‘귀엽거나! 웃기거나!’라는 신념으로 단전 깊은 곳에서부터 ‘애교’를 끌어올려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무대 위에서 ‘엔딩 요정’으로 끼를 발산한 유두래곤은 시작부터 “음악 주떼용~”이라며 ‘귀요미’ 매력을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MC 광희가 던진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린다G는 소속사도 몰랐던 폭탄 선언을 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상치 못한 토크에 유두래곤과 비룡은 크게 당황해 린다G를 감싸며 녹화 중단 위기(?)까지 이어졌다고. 멤버들은 물론 소속사도 깜놀하게 만든 린다G의 계획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태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