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임영웅, 김연자편 패널 출연 "나도 원조가수로 나올 수 있길"
'히든싱어6' 임영웅, 김연자편 패널 출연 "나도 원조가수로 나올 수 있길"
  • 승인 2020.08.0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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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김연자 편에 출연해 히든싱어 원조가수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캡처
임영웅이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김연자 편에 출연해 히든싱어 원조가수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캡처

트로트계의 대세 중 대세 임영웅이 '히든싱어' 원조가수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임영웅은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김연자편의 패널로 출연해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김연자만 제외하고 모창능력자만 찍어내는 능력을 보여준 것.

임영웅은 1라운드에서 가장 김연자 같지 않은 사람으로 2번을 꼽았다. 그러나 김연자는 2번에 있었다. 김연자는 1라운드가 끝나고 가장 얄미운 사람으로 임영웅을 꼽았다. 그는 자신의 부름에 눈을 못 마주치는 후배를 향해 "영웅아 어디 보고 있니"라며 "얼마전에 같이 불렀는데 섭섭했다"고 눈을 흘겨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오늘 끝까지 찍다가 집에 갈 것 같다"며 "너무 어렵다. 어떻게 맞히냐"고 고개를 저었다. 그의 예언은 맞아떨어졌다. 임영웅은 2라운드에서도 5번 모창능력자를 향해 진짜 김연자 같다고 지목했다.

임영웅은 맞히지 못했지만, 김연자는 결국 최종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임영웅은 "선생님이 저렇게 긴장하신 모습을 처음 봤다"며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준비해서 히든싱어 원조가수로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