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홍빈, '음주방송-아이돌 비하 논란'에 탈퇴 선언 "심려끼쳐 대단히 죄송"
'빅스' 홍빈, '음주방송-아이돌 비하 논란'에 탈퇴 선언 "심려끼쳐 대단히 죄송"
  • 승인 2020.08.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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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빈/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홍빈/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 홍빈이 탈퇴 소식을 알렸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홍빈 군이 빅스 탈퇴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당사는 빅스 멤버들, 홍빈 군과 신중한 논의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여 팀을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빅스는 5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빅스 멤버들에게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빈은 지난 3월 1일 트위치를 통해 음주 방송을 진행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 방송에선 타 아이돌을 비방하는 듯한 내용의 발언을 해 비판을 받았다. 이에 홍빈은 사과문을 게재했고,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빅스 공식 팬카페를 통해 홍빈이 트위치 방송,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