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인터뷰, 이효리-제시-화사 ‘환불원정대’ 멤버…“마치 연예인을 보는 느낌”
엄정화 인터뷰, 이효리-제시-화사 ‘환불원정대’ 멤버…“마치 연예인을 보는 느낌”
  • 승인 2020.08.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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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엄정화 / 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배우 엄정화가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스타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엄정화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의 인터뷰에서 “최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처음 만났다. 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다”라고 전했다.

‘환불원정대’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로 출연 중인 이효리가 내놓은 아이디어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덕에 물건 환불에 용이할 것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이효리는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의 설명과 함께 엄정화, 제시, 화사를 멤버로 지목한 것.

엄정화는 “오랜만에 이효리 얼굴을 봤다. 제시 화사도 너무 좋아하는 후배인데 만나서 좋았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여리고 예쁘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사에게 너무 예쁘다고 잘한다고 했다. 제시도 멋있다. 효리와 저는 세대 차이가 있지만 동지애가 있다”라며 “화사, 제시보다 효리랑 이야기할 때 같은 시대에 활동한 가수라 서로 어떤 말을 할 때 감정을 잘 안다. 동료가 아직 건재하게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또 엄정화는 ‘환불원정대’에 대해 “효리가 자기는 바꾸러 안 간다고, 말 못 한다고 안 간다고 하더라. 다들 그렇다. 무대에서는 센데 들여다보면 너무 여리다. 사람은 다 그런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