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부른 '오래된 노래'가 화제다.

임영웅은 6일에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해 스탠딩 에그의 '오래된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경북의 한 사과공장에서 연락을 한 시청자 사과마실은 임영웅을 선택한 뒤 "'오래된 노래'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아련한 목소리로 '오래된 노래'를 열창해 듣는 이의 귀를 사로 잡았다. 점수는 97점. TOP6 멤버들은 "찬스를 쓸 걸 그랬다"라고 아쉬워할 정도로 높은 점수였다. 

MC 김성주는 "임영웅 씨 덕분에 좋은 노래를 알게 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임영웅은 "이 노래를 어떻게 부를까 고민했는데 다행이다. 유튜브에도 조만간 녹음해서 올리겠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대세 중의 대세인 그의 목소리로 불러진 '오래된 노래'가 역주행이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