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입었던 분홍 원피스, 온라인 품절 사태
류호정 의원, 국회 본회의장서 입었던 분홍 원피스, 온라인 품절 사태
  • 승인 2020.08.0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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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의원/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류호정 의원/ 사진=채널A 뉴스 캡처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 입고 등장했던 분홍 원피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류 의원이 입은 원피스는 온라인상에서 하루만에 품절됐다.

해당 원피스는 ‘쥬OOO’  브랜드 제품으로 가격은 10만원 미만대로 알려졌다. 

앞서 류 의원은 물방울무늬가 들어간 분홍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면서 복장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국회의원 사이에서는 원피스를 입은 류 의원을 두고  “술집 도우미냐” “신성한 국회에서 복장 불량이다” 등의 비판이 있었고 SNS에선 그런 비판이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같은 논란에 류 의원은 “양복과 넥타이로 상징되는 권위주의와 국회 관행을 깨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