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광고 논란' 쯔양, 결국 유튜브 은퇴.."광고 관련 지침 무지..방송 하고 싶지 않다"
'뒷광고 논란' 쯔양, 결국 유튜브 은퇴.."광고 관련 지침 무지..방송 하고 싶지 않다"
  • 승인 2020.08.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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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사진=쯔양 유튜브 캡처
쯔양/사진=쯔양 유튜브 캡처

유튜버 쯔양이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

6일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튜브 방송을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쯔양이 과거 아프리카 방송에서 광고표기 관련 발언을 한 것을 시작으로 해명 발언이 담겼다.

쯔양은 민낯으로 등장, 먼저 뒷광고 논란을 언급했다. 쯔양은 "제가 방송을 처음 시작한 후 짧은 기간동안 유튜브 관련 지침에 대해 무지하여 지키지 못했다. 이는 유튜브를 시작하며 좀 더 자세히 공부하지 못한 제 잘못"이라 인정하고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뒷광고에 대해서는 "절대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이외에도 소속사 관련 논란, 제작진에 대한 설명했다.

끝으로 쯔양은 "한 점 부끄러움 없이 방송을 해왔다고 맹세한다"며 "앞으로 더 이상의 방송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다만, 욕지도 촬영 영상 10편은 이미 촬영이 완료된 건이므로 업로드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고개 숙여 사과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