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설탕공예 스티로폼 케이크에 '당황'.."잘라 먹으라고 한 사람 죽을래 진짜?"
소녀시대 태연, 설탕공예 스티로폼 케이크에 '당황'.."잘라 먹으라고 한 사람 죽을래 진짜?"
  • 승인 2020.08.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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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태연/사진=태연 인스타그램 라이브 캡처

소녀시대 태연이 스티로폼 케이크에 당황했다.

5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라이브 중 태연은 최근 협업한 진행한 브랜드 '스파오'로부터 소녀시대 데뷔 13주년을 축하하는 설탕공예 케이크를 선물 받았다며 팬들에게 자랑했다. 

팬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으며 소통하던 중, 태연은 케이크를 잘라 먹으라는 요청에 응해 케이크를 잘랐다. 그러나 잘라낸 케이크 단면은 스티로폼이었다. 먹을 수 없는 보관용 비식용 케이크였던 것. 당황한 태연은 "누구야. 이거 잘라 먹으라고 한 사람. 죽을래 진짜?"라며 소탈한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라이브를 본 스파오 관계자는 "보관용 비식용 케이크로 제작했다"며 태연에게 뒤늦게 안내했다.

한편 태연이 소속된 그룹 소녀시대는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 올해 13주년을 맞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