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기' 20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은?..김이나 "가사전개가 자유롭다"
'양준일기' 20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은?..김이나 "가사전개가 자유롭다"
  • 승인 2020.08.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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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양준일/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양준일이 '양준일기'에서 김이나에게 신곡을 최초로 공개했다. 

5일 양준일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449tv'에서는 "[Ep.2-2] 주객전도 토크쇼 '양준일기'ㅣ20년만의 신곡, 그 안에 담겨진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김이나는 "학창시절에는 어떤 학생이었나?"라고 물었고 양준일은 "말이 안통해서 친구는 한 명이었고 깡으로 기선을 제압하곤 했다. 미스터리하고 악명높았던 학생이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국에서 구구단을 외워가는 바람에 수학천재로 통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상에서 양준일은 자신의 신곡을 김이나에게만 최초로 공개했다. 신곡을 들은 김이나는 "가사전개가 자유롭다..락킹롤 그 자체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9살때 이야기를 가사에 넣은 이유는?"이라고 질문하자 양준일은 "그때는 아무생각없이 막 뛰어다닐 수 있었다" 며 다시 자유롭게 락킹롤을 시작하고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인생의 진리는 단순함인 거 같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팬들을 향한 진심을 담은 두번째 곡에 대해서는 "팬들이 바라보는 나를 표현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