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뽕숭아학당'에서 김수미가 소름돋는 관찰력으로 F4들의 짝꿍을 점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찬원의 요청으로 트롯맨들의 이상형을 말해주었다. 

먼저 임영웅에 대해서는 "눈이 참 슬프다..밝은 여자를 만나라"라고 조언했고 이어 이찬원은 "40이 되어도 동안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연상의 여자를 만나라"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장민호를 보고서는 "사기 당할 관상이다"라고 말해 네 남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이 이렇게 놀란 이유는 이미 '사랑의 콜센타'에 출연했었던 무속인이 장민호에게 "주변에 사기꾼들이 많다"고 경고했었기 때문.

이에 이찬원도 이 사실을 말하자 김수미는 "난 그 방송 보지도 못했다"고 말해 장민호에게 다시 충격을 안겼다. 심각해진 장민호에게 김수미는 "10살 연하녀를 만나라..돈관리는 아내에게 다 맡겨라"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부인이 사기치면 어쩌지?"라며 걱정했고 임영웅은 "설마.."라며 안심시켜 주었다.

마지막으로 영탁에게는 "넌 이쁜 여자만 좋아한다. 그러나 이쁘면서도 지혜로운 여자를 만나라"라고 조언해서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