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혜영, 아이린&슬기 비주얼디렉팅 비하인드스토리 "이수만 직접 부탁"
'라디오스타' 이혜영, 아이린&슬기 비주얼디렉팅 비하인드스토리 "이수만 직접 부탁"
  • 승인 2020.08.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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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이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비주얼디렉팅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이혜영이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비주얼디렉팅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아트테이너' 이혜영이 레드벨벳 아이린&슬기의 비주얼 디렉팅에 참여하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혜영은 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나는 SM 1기 출신이다. 신동엽 한동준 이홍렬과 함께였다"며 "최근에 이수만 선생님과 식사를 하는데 아이린&슬기 비주얼티렉팅을 부탁하셨다"고 귀띔했다.

실제 이혜영은 가수, 배우, 스타일리스트,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남다른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엄정화, 디바, 샤크라 등 독보적인 콘셉트로 기억되는 가수들의 스타일링을 완성한 바 있다. 

이혜영은 "자신이 없었다. 나이도 많고, 손을 뗀 지 오래라 귀찮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지만 "돈 받지 않고 할 거면 제대로 하자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재능기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린&슬기의 앨범 재킷부터 뮤직비디오 2편,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완성했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