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년기본법 시행..더 많은 청년 위해 최선 다할 것"
문재인 대통령 "청년기본법 시행..더 많은 청년 위해 최선 다할 것"
  • 승인 2020.08.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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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재인 페이스북 캡처
사진=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5일부터 시작되는 '청년기본법' 시행을 밝히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일 문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오늘부터 '청년기본법'이 시행됩니다"라며 "청년 스스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을 국가가 함께 나누겠다는 약속입니다. '1만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당사자인 청년들이 앞서서 노력하고, 지자체의 '청년기본조례' 등이 축적되어 맺은 결실"이라 설명했다.

이어 현 사회의 청년들에게 주어진 문제가 다양하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주거, 금융, 일자리, 복지, 교육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합니다"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법에 규정된 책무를 충실히 이행해나가는 한편, 더 좋은 정책이 제때에 더 많은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 의지를 피력했다.

'청년기본법'은 정부가 국가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에게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청년의 삶의 질 향상 시키기 위한 법이다.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를 위하며 국가와 지자체의 권리 및 책임 의무를 규정한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