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나태주, 휴 잭맨과 친분 과시.."'울버린' 차기 주인공으로 추천"
'대한외국인' 나태주, 휴 잭맨과 친분 과시.."'울버린' 차기 주인공으로 추천"
  • 승인 2020.08.0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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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나태주/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공

나태주가 헐리우드 영화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 특집으로 션, 최여진, 김영철, 나태주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나태주는 트로트 가수 이전에 할리우드에 진출해 배우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2015년 영화 '팬'에서 휴 잭맨, 아만다 사이프리드, 루니 마라 등 할리우드 스타와 함께 연기를 했던 것.

MC 김용만이 촬영 일화를 묻자 나태주는 "휴 잭맨이 나를 트레일러로 부르더니 김을 줬다. 알고 보니 한국 김을 너무 좋아해서 매번 스케줄 때마다 김을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울버린' 차기 주인공으로 나태주가 좋을 것 같다고 했다"며 할리우드 스타들을 반하게 한 태권 실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금 이야기 중인 영화가 두 편 정도 있다"고 말해 트로트 가수가 아닌 액션 배우 나태주와 만남을 기대하게 했다.

박명수는 "끝나고 사진 찍어야 한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설레했고, 샘 오취리는 "이미 찍었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