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박상철, '사랑의 콜센타' 이어 '트롯전국체전'도 하차
'사생활 논란' 박상철, '사랑의 콜센타' 이어 '트롯전국체전'도 하차
  • 승인 2020.08.0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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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철/사진='내게ON트롯' 캡쳐
박상철/사진='내게ON트롯' 캡쳐

가수 박상철이 불륜설과 재혼,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사랑의 콜센타' 녹화에 불참하고,  '트롯전국체전'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KBS 2TV '트롯 전국체전'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상철씨의 소속사와 협의해  프로그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는 것을 알려드린다"라며 "'트롯 전국체전'을 향해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박상철은 '트롯 전국체전'에서 고두심, 남진, 주현미, 김연자, 설운도, 조항조 등과 함께 지역 감독으로서 출연을 확정한 바 있다.

TV조선 음악 예능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측 관계자도 같은날  "박상철이 녹화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박상철이 과거 불륜으로 지금의 처와 결혼했지만 폭행 등으로 이혼 소송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박상철은 또다른 매체와 인터뷰에서 “혐의를 부인했고, 대부분 무죄와 혐의없음으로 결론 났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박상철은 '자옥아' '무조건', '황진이' 등을 발표하며 트로트 황태자로 인기를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