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JYP, '코로나19' 역발상 온라인 전용 콘서트 전문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설립
SM-JYP, '코로나19' 역발상 온라인 전용 콘서트 전문회사 '비욘드 라이브 코퍼레이션' 설립
  • 승인 2020.08.0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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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JYP로고/사진=SM,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SM, JYP로고/사진=SM,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SM)와 JYP엔터테인먼트(JYP)가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콘서트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를 위한 전문 회사 ‘Beyond LIVE Corporation’(BLC)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BLC는 ‘비욘드 라이브’를 기획 및 운영하는 회사로, SM의 콘텐츠 프로듀싱 능력과 네이버의 기술이 만난 시너지에 JYP의 글로벌 네트워크 및 크리에이티브까지 더해졌다.

이로써 글로벌 공동 사업 개발 등을 강화해, ‘비욘드 라이브’를 세계적인 온라인 콘서트 브랜드로 성장시킬 전망이다.

지난 4월 첫 선 보인 ‘비욘드 라이브’는 세계 최초 온라인 전용 유료 콘서트다. 새로운 컬처 테크놀로지(CT)를 콘서트 분야에 실현, AR 기술 및 다중 화상 연결을 통한 인터랙티브 소통 등으로 한층 진화된 디지털 공연 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열었다고 호평받고 있다.

한편  양사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중계되는 JYP 걸그룹 트와이스의 ‘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콘서트에서 본격적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 콘셉트는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다. 트와이스는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오랜만에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하고 소통한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