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딕션 엔터 "옐로비 성추행 매니저 퇴사, 성추행 관계자 아냐..멤버들에게 사죄"
에딕션 엔터 "옐로비 성추행 매니저 퇴사, 성추행 관계자 아냐..멤버들에게 사죄"
  • 승인 2020.08.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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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비 / 사진=에딕션엔터테인먼트
옐로비 / 사진=에딕션엔터테인먼트

성추행 논란 옐로비 소속사 에딕션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4일 에딕션엔터테인먼트(이하 에딕션엔터)는 공식입장을 통해 "옐로비 멤버 B양을 제외한 4명과 만나 합의하에 쓰는 입장문"이라 알렸다.

에딕션엔터는 "약 1년 전 사건입니다. 사건의 발단은 어느 행사장에서 일어났습니다"라며 매니저 성추행 사건에 대해 설명했고, "지금 그 매니저는 1년 전에 퇴사한 상태입니다"라 밝혔다.

이어 관계자 성추행 사건은 "윤xx라는 뮤직비디오 제작자의 관련된 사건"이라며 "윤xx라는 사람은 회사 관계자가 절대 아닙니다. 회사 직원으로 고용한 적이 없으며 윤xx이라는 사람은 저희 회사에 까지도 많은 피해를 입힌 사람입니다"라 했다. 이 관계자는 옐로비 멤버들이 회사 관계자로 오해했다는 것.

당시 상황에 설명한 에딕션엔터 측은 "그때 당시 성추행을 하는지 보지를 못하였습니다"라며 "멤버들에게 관심을 두지 않은 점은 큰 실수라고 생각합니다"라 인정했다.

끝으로 "사건에 대해 대비 하지 못한 회사의 큰 책임을 느끼며 이로 인하여 정신적인 고통을 받았을 옐로비 멤버들과 팬분들 그리고 조금이나마 불편을 겪었을 분들에게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 사과했다.

한편 그룹 옐로비는 지난 7월 31일 해체 소식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