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영화 '디바'로 스릴러 여신 노린다..9월 개봉 확정
신민아, 영화 '디바'로 스릴러 여신 노린다..9월 개봉 확정
  • 승인 2020.08.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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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바' 포스터/사진=
영화 '디바' 포스터/사진=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공

신민아가 영화 '디바'로 돌아온다.

라틴어로 '여신'이라는 본래의 의미를 넘어, 화려한 다이빙계 이면에서 펼쳐지는 경쟁과 욕망이라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아낸 제목의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가 9월 개봉을 확정했다.

신민아의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에서는 서늘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신민아가 담겼다. '디바'는 다이빙계의 퀸 '이영'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잠재되었던 욕망과 광기가 깨어나며 일어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중 신민아는 잃어버린 기억과 실종된 친구, 그리고 그 사이에서 생겨난 균열 속에서 서서히 욕망과 광기에 잠식되어가는 이영 역을 맡아 완벽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그동안 러블리한 모습으로 사랑받았던 배우 신민아가 '디바'를 통해 새로운 지평을 펼칠 예정.

한편 친구 수진 역은 섬세한 연기력의 소유자 이유영이 맡았다. 데뷔 이후 유수 영화제를 휩쓸며 대중들을 매혹시킨 연기력으로 친구와 라이벌 사이, 오묘한 감정선을 이유영만의 방식으로 선보인다.

여기에 이영과 수진을 누구보다 오랫동안 지켜봐 온 코치 김현민 역에는 스릴러 전문 배우 이규형이 나서 극에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