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X선미, 12일 'When we disco' 컴백..레트로 감성으로 여름 가요계 접수
박진영X선미, 12일 'When we disco' 컴백..레트로 감성으로 여름 가요계 접수
  • 승인 2020.08.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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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YP 제공
박진영, 선미/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진영이 선미와 듀엣으로 오는 12일 컴백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지난 3일 공식 SNS채널에 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는 원더걸스와 솔로 여가수로 대성공을 거두고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JYP 출신이자 박진영의 '애제자' 선미가 듀엣으로 참여한다.

신곡 'When we disco'(웬 위 디스코)는 복고를 재해석한 유로디스코풍 음악으로 박진영에게 잘 어울리는 레트로 감성에 모던함을 가미한 JYP표 디스코다.

공개된 티저 속 두 사람은 반짝이는 조명 아래 음악에 취한 듯 함께 춤추고 있다. 단 한 컷의 사진이지만,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이 예상되며 특별한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은 함께 나눈 추억으로 성사하게 됐다. 박진영은 곡이 완성 됐을 무렵 마침 선미가 박진영과 미국 활동을 하면서 즐겨듣던 음악을 그에게 보내며 추억 얘기를 꺼낸 것.

이에 박진영은 가사 중 '너무 그리워 When we disco'라는 부분이 그들의 추억과 잘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에 듀엣을 제안했고, 선미가 흔쾌히 응해 만남이 이뤄지게 됐다.

박진영은 지난 2019년 12월 발매한 'FEVER'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은 선미와 함께해 더욱 기대감이 쏠린다. 오는 12일 오후 6시 공개.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