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피죤 광고 현장서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박효신은 넘사벽"
영탁, 피죤 광고 현장서 프레디 머큐리로 변신.."박효신은 넘사벽"
  • 승인 2020.08.04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탁/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탁/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영탁이 피죤 광고 촬영 당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영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향수 말고 피죤쓰는 영탁! 광고 촬영 현장으로 규규규!!!'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영탁은 광고촬영 대기실에서 박효신과 타짜3 감독을 언급했다.

그는 노래를 들으며 "이 노래는 내가 고등학교때 나갔던 가요제에 불렀어..내가 2등이고 1등은 '타짜3'감독"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효신의 '애상'을 들으며 "이 노래 내가 가이드했는데 이 형님..넘사벽이야..내 가이드가 아닌 자기 스타일대로 불렀어. 그래서 성공한거야"라며 박효신을 추켜세웠다.

광고 촬영에 임한 영탁은 특유의 유쾌함과 광고 전공자 다운 전문성과 프로정신으로 촬영장을 이끌었다. 즉석에서 광고에 삽입될 짧은 노래를 트롯, 락, 발라드 버전으로 보여주던 영탁은 절대음감의 면모를 보여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한번에 오케이컷을 뚝딱 만들어내는 영탁에 감독은 매우 흡족해했다. 

잠깐의 쉬는 시간에 영탁은 민소매의상을 입고 찍는 씬을 위해 민소매 옷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갑자기 프레디 머큐리 흉내를 내며 "에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서는 촬영소품인 침대위에 누워 "이렇게 하면 코가 뚫려" 라고 말해 다시 폭소를 유발했다. 다시 시작된 촬영에서도 영탁은 현장을 쥐락펴락하며 짧은 시간 안에 촬영을 끝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