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김영은 부부, 악성 댓글 법적 대응...고소 대상은 "1000명 이상"
오지환-김영은 부부, 악성 댓글 법적 대응...고소 대상은 "1000명 이상"
  • 승인 2020.08.04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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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김영은 부부/ 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오지환-김영은 부부/ 사진=김영은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선수 오지환(30, LG 트윈스)과 김영은(31) 부부가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고소 대상은 100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김영은 씨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수사를 의뢰할 대상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1000명 단위로 잘라서 신고하겠다”라고 밝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들 부부는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개인 SNS를 통해 악의적인 메시지가 전송되자 생각을 바꾸게 됐다. 

또 김영은 씨는 악성 댓글에 대한 선처는 없을 것이며, 설령 합의를 하더라도 합의금은 기부에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부부는 최근 법무법인 창천의 노기완 변호사를 선임하고 악성 댓글에 대한 고소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