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애주가TV 참PD, 샌드박스 도티 저격 논란..도티 "제 삶과 같은 회사"
유튜버 '애주가TV 참PD, 샌드박스 도티 저격 논란..도티 "제 삶과 같은 회사"
  • 승인 2020.08.04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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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주가TV 참PD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애주가TV 참PD 라이브 방송 캡처

유튜버 '애주가TV 참PD(이하 참피디)'는 4일 새벽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가운데, 일부 유튜버들의 뒷광고 실태를 폭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참피디는 "샌드박스 담당자 도티 연락달라"라며 도티를 언급했다. 

참피디는 "도티가 본인 크리에이터분들 어린 친구라고 다 속여왔다"라며 "제가 다 밝히겠다. 소속사 키워서 성장도 하고 팔아먹으려고 했다. 샌드박스만 홍보하지 말라. 본인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이 진정으로 팬들을 위하는가. 본인들이 그렇게 키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티는 참피디가 댓글을 잘 볼 수 있게 돈 10만원과 함께 반박에 나섰다. 

그는 "저는 그 누구보다 크리에이터들과 회사를 사랑하고 가장 정상적인 방법으로 함게 성장하기 위한 신념을 가진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의 유료광고 정책이 업데이트 될 때마다 정확하게 공지하고 준수하고 있다. 이는 유튜브 코리아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며 "제 삶과 같은 회사를 제가 팔아먹으려 한다고요? 디지털 미디어의 한 축이 됐으면 인생의 족적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진심과 회사의 진심까지 곡해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건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력하게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