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난 재난문자' 3G폰·통신 끊겨도 "괜찮아"...'안전디딤돌' 앱 활용
'자연재난 재난문자' 3G폰·통신 끊겨도 "괜찮아"...'안전디딤돌' 앱 활용
  • 승인 2020.08.04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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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전디딤돌 제공
사진=안전디딤돌 제공

자연재난 재난문자 수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자연재난 재난문자는 집중 폭우로 산사태, 침수 피해가 속출하면서 사고 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려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연재난 재난문자는 긴급문자수신을 설정해놨다면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다만 긴급문자수신이 가능한 휴대폰은 2013년 1월 이후 출시된 4G 휴대폰이다.

만약 3G 휴대폰 또는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시된 4G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긴급재난문자 수신기능을 해제한 경우 재난문자를 받기 어렵다. 

또 이통사의 가입자가 순간적인 통신 끊김이 발생하는 음영지역에 위치한 경우 문자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재난안전정보 포털 앱을 '안전디딤돌'을 설치하면 더욱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어플은 행정안전부가 제작했으며, 자연재난, 사회재난, 코로나19 뿐 아니라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상황을 알려준다. 안전디딤돌 앱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