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속 올림픽대로 및 일부 도로 통행 재개..."탄력적으로 통제"
물폭탄 속 올림픽대로 및 일부 도로 통행 재개..."탄력적으로 통제"
  • 승인 2020.08.0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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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뉴스 방송 캡처
사진=JTBC 뉴스 방송 캡처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비 피해가 속출되는 가운데, 통제됐던 서울시내 일부 도로의 통행이 재개됐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팔당댐 방류 등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오후들어 일부 구간이 통제됐던 올림픽대로의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오후 4시를 기해 전 구간 통제가 해제됐다. 

다만 잠수교는 어제 오후부터 아직까지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면서 잠수교 수위는 차량 통제 기준인 6.2미터를 훌쩍 넘겨 9미터 가까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한편 경찰은 추후 수위에 따라 탄력적으로 구간별 통제와 해제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최은영 기자 news@newsinside.kr]